(씨넷코리아=서현석 PD)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가 일상이 되버린 요즘 원격으로 영상편집과 그래픽 작업, 도면 작업(CAD)을 끊김 없이 작업할 수 있는 원격 워크스테이션 '에이뮬렛 핫키' 외장형 원격 워크스테이션 호스트 DXT-H4와 제로클라이언트 DXZ4를 리뷰했다.
영국에서 건너온 이 제품은 VM웨어 자회사인 테라디치(Teradici)사의 PCoIP(PC-over-IP) 기술을 사용해 원격 PC를 1:1로 연결해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호스트 기기인 'DXT-H4'는 FHD 해상도에 60Hz 주사율로 최대 4개 모니터를, QHD 해상도에 60Hz, 4K(UHD)는 최대 30Hz 환경에서 최대 2대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게 화면을 송출한다. 제로클라이언트 DXZ4로 원격지 PC에 접속할 수 있으며 최소 100Mbps 유선인터넷 환경만 지원한다면 전 세계 어느 곳에서 원격 작업을 할 수 있다.
테라디치의 PCoIP 자사 기술인 '멀티 코덱'을 활용해 정밀한 그래픽 작업은 물론 유튜브, 넷플릭스 시청부터 오버워치, 리그 오브 레전드(LoL), 마이크로소프트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20과 같은 빠른 반응과 고사양 게임들도 즐길 수 있다. 사용자는 컴퓨터 2대를 마련하지 않고 1대만 관리해 업무 공간이 달라도 작업 세팅을 따로 해줄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에이뮬렛 핫키 원격 워크스테이션은 국내 수입사인 TLC 솔루션에서 장비 임대와 구매를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