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서현석 PD) 지난 9월 출시한 벤큐 25형 게이밍 모니터 '모비우스 EX2510'을 리뷰했다.
모비우스 EX2510 디스플레이는 IPS 패널에 1920X1080 픽셀 FHD급 해상도를 갖추고 144Hz 주사율과 MPRT 기준 1ms 응답속도를 보여준다. 밝기는 최대 400nit이며 빛 반사를 줄인 논글레어 타입이다.
디자인도 'EX' 모델 포인트를 준 X자가 모니터 후면에 표현돼 스타일리쉬함을 더했고 견고한 디자인에 주황색으로 포인트를 준 부분도 매력적이다. 모니터 무게도 가벼울뿐만 아니라 스탠드도 피벗 기능을 제외하면 틸트, 스위블, 엘리베이션 기능도 갖췄다.
이밖에 HDR10 인증을 받았고 벤큐 특유의 HDRi 기술을 선보여 게임, 영화에 맞는 명암비를 구현한다. AMD FreeSync Premium을 지원하지만 G-Sync Compatible은 미지원이다. 마지막으로 벤큐의 'treVolo 스피커'가 내장돼 게임, 시네마, 팝 음악 등 장르에 맞춘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성능이 넘치지도 않고, 부족한 부분도 없어 보이는 벤큐 모비우스 EX2510, 과하지 않게, 중저가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에서 담을 걸 다 담았지만 조금 더 모험을 해봤으면 어땠을까?
벤큐 게이밍 모니터 모비우스 EX2510 출시가는 36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