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지학 PD)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프론트원이 매 월 개최하는 ‘디데이(D.Day)’는 청년 창업을 도모하기 위한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27일, DGB금융지주와 디캠프가 공동 주최한 8월 디데이에서는 인공지능기반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서비스하는 ‘네이앤컴퍼니’가 우승을 차지했다.
네이앤컴퍼니 개발한 ‘네이버스’는 사용자의 이동 경로 데이터를 사용하여 통합 길 찾기 및 교통안내, 이동수단 결제 및 리워드 지급, 탄소 감소 효과 확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앱이다. 현재는 버스 정보만 제공 중이지만 점차 교통수단을 확대해서 전철, 킥보드, 택시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후속 버전을 준비 중이다.
심성보 네이앤컴퍼니 대표는 영상 인터뷰를 통해 “이동하는 모든 것을 연결하고 결제까지 한 번에 가능한 통합이동 서비스인 MaaS를 한국시장에 구축해 대중 교통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서비스가 되고 싶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