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지학 PD)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프론트원이 매 월 개최하는 ‘디데이(D.Day)’는 청년 창업을 도모하기 위한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30일, 마포 프론트원 개관 행사로 개최된 7월 디데이에서는 3D 프린팅 기술로 맞춤형 안경을 만드는 ‘콥틱’이 우승을 차지했다.
콥틱이 운영 중인 안경 브랜드 ‘브리즘’은 3D 스캐닝을 통해 고객의 얼굴 모양, 머리둘레 등을 측정하고 최적의 안경 사이즈와 디자인을 추천한다. 또한 산업용 3D 프린터를 이용해 멋스러운 디자인과 다양한 사이즈의 안경 프레임을 자체 생산하고 특수 제작 주문을 의뢰한 고객에게는 얼굴 데이터를 바탕으로 100% 맞춤형 안경을 제공한다.
박형진 콥틱 공동 대표는 영상 인터뷰에서 “매일 안경을 쓰는 사람들의 디스어드밴티지를 어드밴티지로 바꿔줌으로써 데일리 안경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