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지학 PD) 중국의 로봇 전문기업 유니트리로보틱스가 출시한 ‘유니트리 A1’은 4개의 다리를 이용해 스스로 움직이는 강아지 형태의 로봇이다.
유니트리 A1의 크기는 폭 30cm, 길이 62cm로 비교적 작은 덩치지만 최고 속도는 시속 11.88km로 보스톤 다이나믹스의 로봇 ‘스팟’과 비교해 2배 빠른 이동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2개의 심도 센서카메라를 이용해 주변 사물과 사람을 인식해 피해가며 움직일 수 있고 계단, 도로 등 다양한 지형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만 달러(약 1200만원)며 유니트리 로보틱스 공식 사이트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