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지학 PD) 미국 자동차회사 포드가 3M과 협업해 의료 종사자와 응급 구조원을 위한 공기정화 호흡기(PAPR)를 생산한다.
PAPR은 머리 전체를 감싸는 마스크로 전동식 펌프를 통해 여과된 공기를 튜브로 공급받는 방식이다.
이 제품은 실제 포드 F-150 트럭 통풍 좌석에 사용되는 팬이 부품으로 사용됐고, 충전식 배터리를 장착해 최대 8시간 지속 사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포드에 따르면 현재 10만 대를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고, 일반 마스크나 중증환자를 위한 산소호흡기 등 기타 의료장비를 생산하는 것도 함께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