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지학 PD)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매월 개최하는 ‘디데이(D.Day)’는 청년 창업을 도모하기 위한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이다.
지난 4월 23일 개최한 4월 디데이에서는 개인 맞춤형 영양제 구독 서비스를 준비 중인 '알고케어'가 우승을 차지했다.
4월 디데이는 극초기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사업자등록증 내 등록 일자가 2019년 3월 이후인 기업으로 신청을 제한했는데, 총 175개의 지원 기업 중 7개 기업만이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알고케어는 개인 건강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필요한 함량만큼 제공하는 맞춤형 영양제 구독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기존 시중에서 판매되는 영양제와 달리, 개인마다 필요로 하는 함량에 맞춘 영양 성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미세 제형을 개발하고 있다.
알고케어 정지원 대표는 영상 인터뷰를 통해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영양제를 제공한다.”라며 “영양제를 섭취하는 습관 자체를 새롭게 바꾸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