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지학 PD)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매월 개최하는 ‘디데이(D.Day)’는 청년 창업을 도모하기 위한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월 27일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함께한 11월 디데이에서는 1분 만에 간편하게 반려동물을 등록할 수 있는 ‘페오펫’이 우승을 차지했다.
페오펫은 동물병원과 구청에 직접 찾아가 신청해야 했던 반려동물 등록을 모바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간소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비스를 통해 동물등록을 마친 고객에게 반려동물 사진이 포함된 맞춤 동물등록증과 다양한 굿즈를 제공해 동물등록에 대한 반려인들의 인식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최현일 페오펫 대표는 “축적된 반려동물 데이터를 가지고 맞춤식 펫 커머스 플랫폼을 만들 계획이고 문화 행사나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을 바로 세우는 데 앞장서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