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지학 PD)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매월 개최하는 ‘디데이(D.Day)’는 청년 창업을 도모하기 위한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31일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한 10월 디데이에서는 알바 업무 및 매장관리 전용 앱을 만든 ‘알바체크’ 가 우승을 차지했다.
알바체크는 일간, 주간, 월간 스케줄을 체계화시키고 업무 완료 시 사진을 찍어 점주와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효율적이면서도 원활한 의사소통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국내 유명 편의점을 포함한 300개 매장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정식 출시 이후에는 출퇴근 기록, 급여정산, 알바 경력 관리 등 고용에 관려된 다양한 기능을 순차적으로 추가할 예정이다.
권민재 알바체크 대표는 “알바체크가 복지의 이미지가 되어, 알바생에 대한 시선이 바꾸고 고용주와 고용인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