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지학 PD)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가 매월 개최하는 ‘디데이(D.Day)’는 청년 창업을 도모하기 위한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26일 디캠프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9월 디데이에서는 성장기 청소년들을 위한 척추측만증 교정기, ‘스파이나믹(Spinamic)’을 만든 밸류앤드트러스트가 우승을 차지했다.
미국 FDA 의료기기 1등급 인증을 받은 스파이나믹은 패브릭 소재로 만들어 하루 18시간 이상 교정기를 착용해야 하는 척추측만증 환자가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함이 없으며 야외활동이 잦은 성장기 청소년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노경석 밸류앤드트러스트 대표는 인터뷰에서 “우리가 해결하려는 문제는 아이들의 미래와 직결된다는 것이 확실한 동기부여가 되었고,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이미 진출해 있는 중국•일본 시장 안정화와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