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지역 늘렸는데 속도는 절반?” 美 스프린트 5G 테스트

(씨넷코리아=김지학 PD) 미국의 4위 이동통신사 ‘스프린트(Sprint)’가 LG 전자의 플래그십 폰 V50 씽큐를 통해 5G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프린트는 댈러스와 애틀랜타, 캔자스시티, 휴스턴을 시작으로 LA, 뉴욕, 피닉스, 워싱턴 D.C 등 9개 도시에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최대 1,15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5G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프린트가 선택한 5G 폰인 LG V50 씽큐는 최신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55와 X50 모뎀이 내장되었고 4,000ma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美 씨넷은 댈러스를 방문해 스프린트의 5G 속도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실내, 공원, 고속도로 등 다양한 곳에서 5G 서비스를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경쟁 이동통신사에 비해 2배 가량 느린 속도를 보여주기도 했다.

LG V50 씽큐로 미국 5G 시장에 진출한 스프린트의 5G 네트워크를 영상으로 직접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