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지학 PD) 미국 푸드테크 스타트업 저스트(Just)는 닭 세포를 배양해 치킨너겟에 사용되는 닭고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저스트 치킨너겟은 닭의 깃털이나 혈액 등에서 채취한 세포를 약 2주 정도 배양해서 만든 인공 닭고기를 사용한다. 저스트에 따르면 닭고기의 맛과 식감의 갖게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이 들어갔고 5년 뒤에는 닭 날개나, 닭 다리 형태로도 배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스트는 현재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들과 인공 치킨너겟 생산관련 규제에 대해 논의 중이고 이르면 2019년 말부터 아시아 지역을 시작으로 생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