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지학 PD) 일본 로봇 벤처기업 ‘그루브X’가 출시한 ‘러봇(Lovot)’은 사용자와 교감하는 가정용 반려 로봇이다.
러봇이란 이름의 뜻은 “사랑(Love)”과 “로봇(Robot)”의 합성어로 봉제 인형을 닮은 외관과 실제 체온을 설정할 수 있는 등 감성적인 요소를 차별점을 내세웠다.
머리 위에 장착된 360도 카메라와 몸통에 있는 센서를 통해 주변 사물과 사용자 정보를 인식할 수 있고 다른 러봇과 함께 교우관계를 맺을 수도 있다.
현재 로봇 2대가 1세트인 듀오 구성으로 판매 중이고 가격은 59만 8천엔(약 60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