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지학 PD) 음향기기 전문업체 보스(Bose)가 헤드폰 기능을 포함한 증강현실(AR) 선글라스 ‘프레임’을 출시했다.
프레임은 GPS 센서를 이용해 사용자의 위치와 움직임을 파악하고 전용 앱과 연결해 오디오 콘텐츠를 들려주는 오디오 AR 선글라스다. 유명한 관광지나 박물관에서 바라보고 있는 위치를 파악하고 전시물이나 유적에 대한 설명을 음성으로 들려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된다.
프레이 본체에는 지향성 스피커와 마이크가 있어 음악감상과 통화를 할 수 있고 인공지능 비서와 연동할 수 있다.
가격은 199.99달러(약 23만 원)이고 AR 전용 앱은 2019년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