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지학 PD) 스위스의 홀로그램 전문업체 웨이레이(WayRay)가 현대 제네시스 G80에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선보였다.
이 제품은 운전석 앞쪽 유리에 증강현실 이미지를 투사하는 HUD로 내비게이션 기능과 차선 이탈 경고, ADAS 등 다양한 운전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레이저를 사용해 홀로그램 이미지를 직접 투사하기 때문에 기존 HUD보다 많은 정보를 크기에 대한 제약 없이 표시할 수 있다.
개발사인 웨이레이는 현대기아차와 협업을 통해 증강현실 HUD 기술이 들어간 차량을 실제 도로에서 테스트하는 등 상용화를 위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