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지학 PD) 아마존이 출시한 ‘에코 벽시계(Echo Wall Clock)’는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와 연동이 가능한 스마트 벽시계이다.
겉모습만 보면 AA 사이즈 건전지가 들어가는 아날로그 벽시계지만 알렉사가 탑재된 인공지능 기기와 연동하여 원격으로 알람을 맞출 수 있다.음성명령으로 알람을 설정하면 시계 둘레를 감싸고 있는 LED 표시등에 불빛이 들어와 예상 시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존 알람을 유지한 상태에서 새로운 알람을 설정하거나 시간 제한 알람을 맞추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가격은 29.99달러(약 3만 4천 원)이고 아마존 온라인 마켓을 통해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