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지학 PD) 이스라엘 로봇기업 ‘인튜이션 로보틱스(Intuition Robotics)’가 혼자 사는 노년층을 위한 가정용 로봇 ‘엘리큐(Elli.Q)’를 선보였다.
엘리큐는 질문이나 명령에 반응하는 기존 인공지능 비서와 달리 사용자의 취향을 바탕으로 음악이나 영상을 추천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안하는 상호작용 시스템을 기반으로 작동한다. 특히 주기적으로 가족과의 연락을 취해주거나 일정에 따라 해야 할 일을 알려주는 등 혼자 지내는 노년층이 혼자 수행하기 힘든 일을 보조하는 기능이 주를 이루고 있다.
2019년 여름,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가격은 149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