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지학 PD) 삼성전자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갤럭시 S10 5G를 공개했다.
갤럭시 S10 5G는 6.7인치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화면과 4,500mA의 대용량 배터리를 제공하며 6개의 카메라 렌즈와 3D 심도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케(Bokeh) 효과를 적용하는 ’비디오 라이프 포커스’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5G의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로 클라우드를 통한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와 다운받으며 동시에 볼 수 있는 영화 감상 서비스, 실감 나는 증강현실을 통해 전 세계와의 소통하는 등 갤럭시 S10 5G를 통해 콘텐츠 소비 패턴이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 S10 5G 예약판매는 다음 달 22일부터 진행하며 정식 출시는 3월 말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