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지학 PD) 미국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이 시카고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의 대도시에 계산원이 없는 인공지능 오프라인 매장 ‘아마존고’를 개장했다.
아마존고는 천장에 달린 100여 대의 고해상도 CCTV와 센서를 통해, 물건과 이동하는 고객을 실시간 추적하고 미리 연동시켜 놓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결제를 진행한다. 약 64평 크기의 작은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매진이 이어질 정도로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아마존은 오는 2019년 초까지 매장을 9개로 늘릴 계획이며, 해당 시스템에 소비자들이 익숙해지면 ‘무인점포’방식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