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지학 PD) 캘리포니아 실리콘 밸리 중심부에 위치한 멘로파크 소방서는 미국 최초로 드론을 투입해 화재 진압 작전을 수행하는 곳이다.
화재 진압용 드론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구조 대상자의 위치를 파악하거나, 사람이 직접 진입하기 힘든 화재 중심부에 접근해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여 본부로 전달하는 일을 주로 수행한다.
최근 4년간 미국은 180개 이상의 소방서에서 드론 사용을 시도하고 있으며 전력 공급 위험요소 관리나 광대역 통신망의 중계 역할 등 다양한 분야로 점차 확산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