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지학 PD) 전기차 생산업체 패러데이 퓨처는 자사의 첫 번째 양산 차인 ‘FF 91′의 고속 주행 테스트를 오하이오주 교통 연구센터에서 진행했다.
FF 91은 자금난과 경영진 소송 문제 등 극심한 경영난 속에서도 2017년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36시간 만에 6만 4천 대를 돌파해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고속 주행 테스트는 시속 250km의 속도로 타원형 서킷인 오벌(Oval) 트랙을 총 3회 도는 것으로 진행되었는데 테스트 완료까지 15분도 채 안 걸렸고 배터리는 약 1/3 정도 소비하는 등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였다.
패러데이의 FF 91은 몇 차례의 테스트를 더 거친 후,. 2019년 초에 본격적인 차량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