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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S 2018] 스마트 디바이스 쇼, TOP 10 발표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오는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8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KITAS 2018)’에서 볼 수 있는 제품 중 가장 점수를 많이 받은 제품 11개가 ‘키타스 TOP 10′에 선정되었다.

‘키타스 TOP 10′은 우리 일상생활을 보다 편리하게 바꿀 수 있을 것 같은 제품들로, 지난 6월 14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제품들이다. 혁신성, 디자인, 시장성, 기능성 4가지 항목을 평가해 원래 10개 제품이 선정되야 하나, 마지막 두 팀이 동점을 받아, 최종 11개 제품을 선정했다.

▲  얼굴인식 스마트 도어락

아이리시스 얼굴인식 스마트 도어락

60cm 이상 거리에서 1초 미만 시간으로 얼굴인식을 한다.

IR 기반 동작으로 어두운 곳에서도 얼굴 인식을 할 수 있으며 화장 및 안경 등 외부 변화 또는 쌍둥이도 구분할 수 있는 독자적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심사 현장에서 관계자 사진을 찍어 사진으로 인식 여부를 시험했으나 굴곡 등을 인식하는 알고리즘을 통과하지 못했다.

▲ 인공지능 피부 비서

룰루랩 인공지능 피부 비서

인공지능으로 피부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맞는 화장품을 찾아주는 제품이다.

얼굴 촬영, 피부 분석, 제품 추천 3단계 모두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피부를 분석해 적합한 화장품을 찾아주는 솔루션이다. 딥러닝, 빅데이터 등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사진 한장으로 10초내에 모공, 주름 등 6가지 피부 항목을 분석하고 각 사용자에게 맞는 스킨케어 제품을 추천한다. 사용자는 피부 분석 결과를 스마트폰으로 공유 받아 집에서 피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 스마트 북 스캐너

스마트 북스캐너

일반 스캐너와 달리 스캐너 렌즈를 상단에 배치하는 오버헤드형 타입으로, 서적 등 대상에 상관없이 약 1.5초 만에 스캔을 할 수 있다. 책을 펼쳤을 때 생기는 굴곡 또한 자동으로 보정해 평면으로 만들어 주며, ABBYY사 OCR이 기본 제공돼 전자책으로 만들 수도 있다.

▲ 스마트 줄자

베이글랩스 스마트 줄자 ‘파이’

‘파이’는 신체 사이즈를 쉽게 측정해 비만을 관리하는 제품이다. 신체 주요 길이나 둘레를 측정하고,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전송한다. 앱을 사용해 신체 사이즈를 관리할 수 있다.

▲ 스마트 반지

오투원스 스마트 반지

순수 국산 기술로 자체 개발한 반지형태 웨어러블 제품이다.

오투원스 스마트반지는 12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IP67 방수등급 인증을 획득해 물에 닿아도 안전하다. 전화걸기, 음성녹음, 휴대전화 분실방지, 진동알림, 카메라 앱 컨트롤, SOS기능 등이 있다. NFC 칩이 삽입되어 교통카드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람 손에 따라 총 10가지 사이즈로 출시했다.

▲ 버튼식 자동 점화 향초

루모스캔들 버튼식 자동 점화 향초

상용화에 처음 성공한 버튼식 자동점화 향초다.

순수국내 기술로 연구 개발된 향초로, 라이터나 성냥 같은 점화 도구 없이 버튼을 누르면 점화가 되는 제품이다. 버튼 점화 비밀은 향초를 올려놓는 패드와 향초내 심지로,  나무심지 끝단에서 전기방전이 유도되며 실제 불꽃이 점화된다. 마이크로 5핀으로 충전하며, 하루 4번 점화시 4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다.

▲ 골전도 스마트 선글라스

골전도 스마트 선글라스 시선 비콘

국내 안경 전문 제조 기업이  골전도 헤드셋 전문 기업과 협력해 개발한 골전도 스마트 선글라스다. 귀를 막지 않고 소리를 듣기때문에 외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완충시 최대 120시간 대기할 수 있고, 연속 통화할 수 있는 시간은 최대 7시간이다. 진동자는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갖다댈 수 있다. 무게는 렌즈 제외하고 37g이다.

▲ 스마트 깔창

스마트 깔창 인솔

사람 몸에서 가장 중요한 부위 중 하나인 발을 통해 보행분석을 해주는 스마트 깔창이다. 보행 데이터는 ‘스마트인솔’을 통해 분석되며, 블루투스로 연결된 앱을 통해 양 발 밸런스, 보폭, 균형, 발각도, 걸음 수, 속도, 칼로리 소모 등을 측정해 사용자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다.

▲ 코르크 블루투스 스피커

이디연 코르크 블루투스 스피커

공병 위에 꽂아 공병을 울림통으로 활용하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결합되는 공병 재질, 크기, 두께에 따라 음질이 달라져 취향에 따라 병을 고르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기존 코르크에 조명 기능을 추가한 차기작은 이달 중에 선보일 예정이다.

▲ 3  in 1짐벌, 셀카봉, 삼각대

인피니티 네오이즘 에버스틱

여러 촬영 장비가 융합된 스마트폰 전용 액세서리다. 스마트폰과 액션캠 같은 소형 카메라에 특화된 장치로, 어디서나 원하는 영상을 연출하도록 도와준다. 미디어 제작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삼각대, 모노포드, 스테디캠이 결합되었다. 35cm 크기에 500g 정도밖에 나가지 않아 휴대성이 강조됐다.

▲ Plug & Play 타입 360도 VR 카메라

캐링 롱쉽 360 

스마트폰에 꽂아 사용할 수 있는 360도 가상현실(VR) 카메라다. 충전이나 와이파이 설정, SD카드가 필요 없다. 10만원 이하에 구입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 편의성이 좋고, 360도 공간 정보를 보여준다.

KITAS  전시회 전경

‘키타스 TOP 10′에 선정된 11개 제품은 ‘제8회 스마트 디바이스 쇼 2018′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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