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회현 PD)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가 11월 3일 마침내 국내에도 출시됐다.
그러나 수십 명에서 수백 명이 밤새 줄을 서서 기다리던 예년같은 반응은 없었다. 확실한 예정은 잡혀있지 않지만 아이폰X(텐) 출시 가능성때문에 흥미가 떨어졌기 때문일 수 있다.
지금 바로 살 수 있는 아이폰8 플러스냐, 여전히 기다려야 하는 아이폰X이냐. 아이폰X를 기다리다 슬슬 진이 빠지는 사람들을 위해 아이폰8 플러스의 장점을 모아봤다.
아이폰8 플러스는 일단 아이폰X과 같은 프로세서를 쓴다. 아이폰7 플러스보다 훨씬 강력해진 인물 사진 모드, 전반적으로 향상된 사진 품질도 강점이다(▶︎ 관련 영상 : “DSLR이야?” 사진기자도 감탄한 아이폰8 플러스).
터치ID가 사라진 자리를 꿰찬 페이스ID에 여전히 의문이 남는다면 아이폰8 플러스에는 여전히 우리에게 친숙한 홈 버튼이 살아 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폰8 플러스를 오늘 당장, 지금 바로 살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여전히 확신히 안 된다면, 조금(?) 더 기다리는 것이 현명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