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S8 핸즈온 "백치미 가득한 인공지능 비서?!"

(씨넷코리아=유회현 PD) 삼성전자가 현지시간 29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갤럭시S8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8과 갤럭시S8+를 공개했다.

두 기종 모두 엣지 방식의 스크린을 달았으며 갤럭시S8에는 5.8인치, 갤럭시S8+에는 6.2인치 슈퍼AMOLED 화면이 달린다. 삼성전자는 화면 테두리를 극도로 줄인 이 화면에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프로세서는 출시 국가에 따라 퀄컴 스냅드래곤 835 또는 삼성전자 엑시노스 8895가 쓰인다. 후면 카메라는 이전 모델과 같은 1,200만 화소로 큰 변화가 없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코랄 블루, 메이플 골드 등 총 5가지고 오는 4월 21일부터 전 세계 동시 출시 예정이다.

국내 통신사에 공급되는 출고가는 갤럭시S8이 100만원 내외, 갤럭시S8+가 110만원 내외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