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회현 PD) 애플 아이폰7에서 3.5mm 이어폰 단자가 사라졌다. 별도 어댑터를 끼우면 기존 이어폰을 쓸 수 있지만 아무래도 쓰기 번거롭다는 의견이 많다.
어댑터를 잃어버리면 골치 아프다는 이유로, 혹은 편하다는 이유로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돌아선 사람도 많다.
애플은 2016년 말 편의성을 높인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에 이어 지난 2월에는 자회사 비츠를 통해 비츠X도 출시했다. 공교롭게도 같은 회사 제품끼리 같은 포지션에서 경쟁하게 됐다.
이용 편의성과 디자인, 음질 등 총 다섯 가지 기준을 통해 어떤 제품이 더 우위에 있는지 프라이즈파이트에서 비교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