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회현 PD) 옛 시절의 영광이 그토록 그리웠던 노키아는 결국 참지 못하고 그 시절 그 휴대폰을 다시 내놨다.
‘MWC 2017′이 열리고 있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피처폰 ‘노키아 3310′을 공개했다.
2000년에 출시해 1억 대 이상 팔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노키아 3310은 소위 왕년에 잘나갔던 피처폰이다.
흑백 디스플레이는 컬러로 바뀌고 외관 디자인은 곡선을 살려 부드러워졌다. 추억의 스네이크 게임은 여전히 들어가 있지만, 웹서핑 속도는 느리고 후면 카메라는 200만 화소에 불과하다.
가격은 49유로(한화 5만 9천 원)이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