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적 감각 살려 핵귀여운 거미로봇 '핵스버그 스파이더'

(씨넷코리아=유회현 PD) 원격 조종 ‘핵스버그 스파이더(Hexbug spider)’는 생김새부터 재미로 가득 차 보이는 거미 로봇이다.

인공지능과 증강현실 기술이 탑재되어 있어 로봇이 스스로 미로를 찾고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과 연동시키면 자율적인 인공지능으로 주변 환경을 스스로 자각하게 되는데 이는 기존 로봇의 인공지능과 달리 동물적인 감각을 유기적으로 느끼도록 설계해 미로에서 방향을 결정하거나 장애물을 만날 때 조금씩 망설이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이는 ‘보츠 얼라이브(Bots Alive)’라는 시스템으로 7월에 출시되며 가격은 35달러(한화 4만 원)와 60달러(한화 6만 9천 원)의 세트 상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