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자율주행차 타보니…“코타나와 수다떨며 경치 구경하는 재미에 흠뻑”

(씨넷코리아=유회현 PD) 독일 자동차 제조사 BMW가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 2017에서 개발 중인 자율주행 차량을 선보였다.

이 차량에 탑재된 자율주행 기능은 ‘퍼스널 코파일럿(Personal CoPilot)’이라 불린다. 주위 상황에 따라 속도만 유지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유지 기능에서 엄청나게 진화했고 조향장치나 가속페달, 브레이크를 전혀 조작할 필요가 없다.

운전 중에는 마이크로소프트 음성비서, 코타나를 통해 주변 지역 정보를 얻고 제스처로 내비게이션을 조작한다. 아마존 알렉사, 애플 시리도 이용할 수 있다.

BMW는 현재 개발중인 기술을 향후 1~2년 내에 양산 차량에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