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회현 PD) 한차례 출시가 연기돼 말이 많았던 애플 에어팟이 드디어 출시됐다. 생소한 디자인 때문에 온갖 혹평과 조롱을 받아왔으며 소비자들의 평가는 호불호가 엇갈린다.
애플 에어팟을 카메라가 지켜보는 앞에서 직접 열어보고 사용해 보았다. 블루투스 방식이지만 복잡한 설정 없이 케이스를 열자마자 곧바로 아이폰에 연결되고 적외선 센서로 인해 귀에서 떼면 재생이 자동을 멈춘다.
에어팟이 품고 있는 기능들을 살펴보면 편리함의 연속이지만 생경한 디자인과 잃어버리기 쉬울 것 같다는 불안감은 아직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