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회현 PD) 2012년 이후 4년만에 옷을 갈아 입은 애플 맥북프로는 펑션키를 들어내고 그 자리에 터치 바를 달았다.
터치 바는 OLED 디스플레이와 멀티터치 영역을 결합한 새로운 입력장치다. 터치 바의 일정 공간을 기존 키보드처럼 펑션키로 쓸 수 있고 터치 바를 지원하는 앱을 실행하면 작동 방식도 바꿀 수 있다.
사파리 브라우저를 실행하면 각각 열어둔 여러 개의 탭을 선택할 수 있고 아이튠즈에서는 음악과 비디오 재생 시 앞뒤로 넘길 수 있다. 터치 바를 지원하는 앱은 아직 적지만 앞으로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터치 바 이용법을 영상으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