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회현 PD) 마이클 J 폭스가 ‘백투더퓨처 2′에서 신고 나와 화제가 됐던 꿈의 신발, 나이키 매그가 27년만에 출시됐다.
나이키 매그는 영화와 똑같은 디자인을 고수하면서 신발 착용과 동시에 매듭을 자동으로 조여주고 버튼 조작으로 LED 불빛을 켜는 등 IT 기술을 신발에 접목했다.
나이키 매그 개발자는 신발을 만들기 위해 10년간 기술 개발과 디자인에 총력을 다 했다며 그동안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나이키 매그는 전세계에 총 89켤레 한정판으로 나왔고 지난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1주일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한 장당 10달러(한화 약 1만 1천원)짜리 응모권을 구입하며 애를 녹였다. 경매 수익금은 파킨슨병 연구를 위한 마이클 J 폭스 파운데이션에 전액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