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회현 PD) 가민 비보무브(Vivomove)는 겉보기에는 흔한 손목시계처럼 보이지만 스마트워치가 갖춰야 할 필수 기능을 모두 담은 제품이다. 터치스크린이나 앱 설치 기능이 없고 아날로그 시계에 스마트 기능 몇 가지를 넣었다고 생각하면 쉽다.
스마트워치나 스마트밴드라면 일반적으로 갖추고 있는 이동 거리 측정과 칼로리 계산, 만보기 정도의 기능은 들어가 있지만 스마트폰 알림 기능이나 심박센서 등 기능은 빠졌다. 아날로그 시계의 감성을 담아내려 여러가지 기능을 최소화한 것으로 보인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아이폰과 블루투스를 통해 동기화되며 스포츠 모델은 150달러(한화 약 17만원), 클래식 모델은 200달러(한화 약 22만원), 프리미엄 모델은 250달러(한화 약 28만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