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만 화소 사진? 중형 센서가 제맛이지!"

(씨넷코리아=성신효 PD) 핫셀블라드는 35mm 풀프레임 센서보다 더 큰 중형(43.8×32.9mm) 센서를 주로 만드는 스웨덴 회사다. 이 회사가 만든 카메라는 아폴로 우주선에 실려 달 탐사에 쓰이기도 했다.

핫셀블라드가 최근 출시한 X1D-50c는 중형포맷 5천만 화소 센서를 단 미러리스 카메라다. 미러와 각종 기구를 빼면서 본체(바디) 무게도 725g으로 조금 줄었다.

X1D-50c는 풀프레임에 4천-5천만 화소를 넣던 카메라보다 더 나은 화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가격은 본체만 천만 원이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