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회현 PD) 애플은 아이패드에 프로라는 이름을 달고 세밀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애플 펜슬도 추가했다. ‘아이패드는 콘텐츠 생산에 적합하지 않다’는 편견을 깨기 위한 ‘신의 한 수’라 볼 수 있다.
그러나, 과연 화면을 키우고 펜슬을 추가했다고 아이패드의 아이덴티티마저 쉽게 바꿀 수 있을까? 이 의문을 풀기 위해 씨넷코리아 인근에 있는 홍익대 미술대학을 찾았다. 아이패드 프로 9.7과 애플 펜슬을 체험한 미대생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