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성신효 PD) 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피아노 학원에 끌려가기 싫어 발버둥친 기억이 있을 것이다. 하얀 건반 검은 건반, 체르니 ××번에 시달리다 못해 오락실로 도망쳤다가 붙잡히던 그때 그 시절을 기억하시는지?
더 원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피아노 학습에 태블릿으로 즐길 수 있는 리듬 게임을 결합한 제품이다. 태블릿을 연결하면 화면에 나오는 지시에 따라 건반을 누르면서 비교적(?) 즐겁게 피아노를 익힐 수 있다. 단 가격은 만만찮은 편인데 작은 크기 건반은 우리 돈으로 50만 원대, 88개 건반을 단 풀사이즈 키보드는 200만원이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