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작아도 성능은 빵빵, '아이패드 프로 9.7' 현장 리뷰

(씨넷코리아=성신효 PD) 아이패드 프로의 화면크기가 파격적으로 줄어들었다. 기존 12.9인치에서 9.7인치로 줄어든 모양새지만 성능은 기존과 동일하다.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아이패드 프로의 장점을 살리면서 휴대성에 대한 불만을 해소한 것이다.

9.7인치 아이패드 프로는 옥사이드 TFT 기반의 ‘프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아이패드에어2 대비 반사율이 40% 줄고 색포화도도 아이패드에어2 대비 25% 향상됐다. A9X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M9 보조프로세서로 음성 만으로 시리를 실행할 수 있는 ‘헤이 시리’를 지원한다.

아이패드 모델 중에서는 처음으로 로즈골드 색상이 추가됐으며 가격은 32GB 모델이 599달러, 128GB 749달러, 새로 추가된 256GB 용량의 가격은 89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