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권봉석 기자) 애플페이가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에 이어 중국에서도 1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중국공상은행과 중국광파은행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상은행이 18일부터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다. 중국광파은행도 웨이보 공식계정을 통해 18일 오전 5시부터 애플페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17일 현재 애플페이 중국어 페이지는 ‘곧 개시’(即将推出)라고만 안내하고 있다.
애플은 이미 2016년 초 중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고 2015년 12월에는 현지 신용카드 결제망을 가진 중국은련유한공사(유니온페이)와 제휴도 맺었다. 유니온페이(은련) 마크나 애플페이 마크가 있는 곳에서 애플페이 결제가 가능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