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에어비앤비가 공유경제?" 말장난은 이제 그만!

(씨넷코리아=최종이 PD) 2000년대 중반부터 등장한 ‘공유경제’라는 말이 요즘 여기저기서 심심찮게 들린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이나 재산을 여러 명이 나눠 쓰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그런데 우버나 에어비앤비처럼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동차나 집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그 대가로 돈을 받는다면 이것이 ‘공유경제’라 할 수 있을까? 대가 없는 나눔이 아니라 정해진 비용을 받는 대여라면 그것은 그냥 사업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