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회현 PD) 소위 빅데이터를 관리함에 있어 각 기업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매우 유용하지만 간혹 용량의 한계로 인해 벽에 부딪히곤 한다. 이 때문에 유료 결재를 시도해보지만 용량에 대한 갈증은 해결되기 쉽지 않다.
WD(웨스턴디지털)에서 출시한 개인용 나스(NAS-Network Attached Storage) ‘WD 마이클라우드 EX4100’은 드롭박스나 아이클라우드 같은 서비스를 개인화 시킬 수 있으며 용량 또한 3.5인치 하드디스크를 네 개까지 달아서 최대 24TB 까지 늘릴 수 있다. 비교적 간단한 설정을 마치면 지정한 공유 폴더를 통해 컴퓨터를 켜지 않고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 파일을 읽고 쓸 수 있으며 저장한 파일은 자동으로 암호화되기 때문에 하드디스크 도난시에도 안심 할 수 있다.
마이클라우드 EX4100은 사진, 영상 전문가를 대상으로 내놓은 네트워크 저장장치이며 기본 4TB 용량 구성 제품의 가격은 1백 5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