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드론 쏟아낸 패럿 "육·해·공 3관왕 노린다"

(씨넷코리아=최종이 PD) 2014년 취미용 드론 2종을 출시해 큰 인기를 얻은 프랑스 드론 제조업체 패럿이 육해공을 아우르는 드론 신제품 5종을 공개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쉽게 조작할 수 있지만 카메라 성능이 떨어지고 배터리 지속시간이 짧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지상용 드론인 점핑 나이트와 점핑 레이스는 LED 조명을 내장해 어두운 곳에서 보다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지상 주행 속도는 점핑 레이스가 점핑 나이트보다 두 배 빠르다. 이름에 ‘점핑’이 들어간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스프링을 이용해 제자리 점프도 가능하다.

수상용 모델인 하이드로포일은 쿼드콥터 드론을 90도 각도로 세워서 프로펠러를 돌려 추진력을 얻는다. 내장된 쿼드콥터 드론을 따로 떼어내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