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최종이 PD) 애플이 WWDC 2015에서 맥 컴퓨터용 운영체제인 OS X ‘엘캐피탄’을 공개했다. 이 이름은 미국 요세미티 국립 공원에 있는 세계 최고 난이도의 수직 암벽에서 가져왔다.
새로운 OS X 엘캐피탄은 사용자 경험과 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부팅 후 커서를 찾기 쉽게 했으며 크기 조절이 가능한 스팟라이트에서는 자연어 검색이 가능해졌다. 또한, 사파리 브라우저에서는 스피커 아이콘을 제공해 소리를 제어할 수 있다. 오늘부터 개발자용 베타버전이 제공되며 올 가을 무료 업데이트가 진행된다.